Page 77 - 오산시 지명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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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모른다고 한다.
■ 주마혈(터)
큰말 앞산인 주마산의 묘자리로 말이 달리는 형국의 터(走馬穴)라 붙여진 이름이다.
■ 엄나무쟁이(터)
큰말 앞산인 주마산의 서쪽 끝의 철도변을 이르는 말로 예전에는 엄나무가 많아 붙
여진 이름이다.
■ 돼지뿌리(터)
엄나무쟁이의 북쪽 끝을 말하며 지형이 돼지의 입 모양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 활터(터)
현재 내삼미1동의 마을회관이 있는 일대로 예전에는 활터가 있었다고 전한다.
■ 산신제터(터)
내삼미1동 필봉산 정상의 터로 예전부터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9월 그믐날이면 마
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냈는데, 이때에 제를 올리던 터를 말한다.
■ 한배미(들)
큰말 앞쪽의 들판으로 들이 크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 종달배미(들)
종달이라고도 하였으며 내삼미1동의 서쪽 끝으로 철로 변 일대를 말하며, 봄에는
종달새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며 가물면 농사짓기가 힘든 곳이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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