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6 - 오산시 지명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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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암곡(골짜기)
필봉산과 남쪽 큰 산의 중간 골짜기로 예전에는 농곡이라고도 하였으며 산 위에 농
바위가 있는 골짜기라 붙여진 이름이다.
■ 옻우물(우물)
달래산 중턱에 있는 우물로 예전에 마을 주민이 산에서 옻이 옮으면 씻던 우물이
다.
■ 찬우물(우물)
내삼1동 큰말에 있는 우물로 물이 차고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마을 전체가 식
수로 이용하였으며, 매년 음력 9월 그믐에 마을에서 정제(井祭)를 지냈다고 한다.
■ 웃우물(우물)
큰말 앞의 논이 있는 곳의 우물로 식수가 아니라 마을 아낙네들이 공동으로 이용하
던 빨래터 우물이다.
■ 아래우물(우물)
양짓말에서 식수로 쓰던 우물
■ 소반뎅이(터)
큰말의 남쪽 마을 입구에 지금은 큰 향나무(수령 약 450년 추정)가 있는 근처로 일
대의 지형이 소반(小盤)처럼 생긴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 금반향(터)
양짓말 북동쪽의 터로 남향받이가 되어 묘자리로 적격지라 붙여진 이름이나 확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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