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5 - 오산시 지명과 유래
P. 75
■ 신동이(터)
신데이, 신뎅이라고도 하였으며, 주마산 은산재 넘기 전의 터로 예전에 마을이 있었
는데 주로 신(申)씨가 모여 살아 붙여진 이름이다.
■ 당터(터)
필봉산 중턱에 있던 마을로 예전에는 밀양 당(唐)씨들이 모여 살아 붙여진 이름이
며 지금은 마을은 없고 터만 남아 있으며, 당씨의 시조(始祖) 당성의 묘가 있다.
■ 농바위(바위)
큰 말 뒷산인 필봉산 중턱에 있는 바위로 생김새가 농(籠) 두 짝을 얹어 놓은 모양
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 투구봉바위(바위)
양짓말 반달산 너머에 있는 바위로 생김새가 장군의 투구모양이라 붙여진 이름이라
고 전한다.
■ 삼원수(천)
내삼2동에서 세 곳의 물이 흐르는 곳으로 필봉산, 잣나무골, 종달 등의 세 갈래와
물줄기를 이르는 말이다.
■ 가재울(골짜기)
양짓말 너머의 골짜기로 수렁이 있었으며 골짜기의 물이 맑아 가재가 많이 사는 곳
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 수류(水流)곡(골짜기)
필봉산에서 큰말과 양짓말 사이를 통과하는 계곡을 말하며 항상 물이 흐른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