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8 - 오산시역사문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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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안교라고도 하였으며, 지방도 302호선에 위치한다. 남촌에서 발안 방면의 오산
천을 건너는 다리로 연장 110m, 폭 25m로 1991년에 준공되었다. 그런데 이 다리
는 아주 오래전부터 나무다리로 되어 있었으며 그것을 6·25전쟁 이후 시멘트 다리
로 놓았다가 다시 1991년 현재의 다리로 다시 놓은 것이다.
남촌대교서 바라본 오산천
섬밭(들)
경부선 철도의 오산천 밑에서부터 남촌 쪽으로 오산천변 양쪽에 토사가 쌓인 밭들
로 오랫동안 채소 등의 작물을 재배하였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건축에 쓰일
모래를 채취하면서 없어졌으며, 오산천이 흐르는 곳에 섬처럼 생긴 밭이라 하여 붙
여진 이름이다.
★궐동(闕洞)
오산화성궐리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궐동의 범위
는 매우 넓어 오산천변의 북쪽을 경계로 남촌동이 된 대호밭, 궁터도 포함한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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