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5 - 오산시역사문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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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나루)
마을의 남쪽으로 현재 영진약품이 있는 곳으로서 갱변이라고도 불렀으며, 예전에
오산천의 일부 하천이 이곳까지 연결되어 냇가의 나루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고현동(高峴洞)
갈곶동, 청호동과 마찬가지로 1995년 4월 20일 자로 평택군 진위면에서 오산시로
행정구역이 변경된 마을로 오산시의 맨 끝 동네로 마을 뒤(남쪽)에 높은 산(고현산)
밑에 있는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우천을 병합하여
고현이라 불렀다.
갈래(들)
고현동에서 바라본 청호동 쪽의 들을 부르던 이름으로 두 마을이 갈라지는 곳에
있는 들이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높은재 (마을)
마을 뒷산인 고현산으로 오르는 고개길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높은재라 부른다.
고현 1동이다. 일대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 위치한 마을이다.
우촌(마을)
고현 2동의 다른 이름으로 예전에 우씨가 정착해서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
다. 일설에는 역말 우측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우촌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한
다. 혹 소를 많이 사육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4. 남촌동(南村洞)
남촌동도 원래의 암촌동(전 오산 5, 6리)을 제외하고는 오래된 마을이다. 남촌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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