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6 - 오산문화총서 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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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역이 오산역과 오산 시·내외버스, 택시 환승이 가능하도록 오산역환승센터로 고쳐 지었다.



                (63) 오원교(다리)
                옛 대원동 청사 근처로 예전에 다리가 있었다고 한다. 오산과 원리를 연결하는 다리라 하여

               오원교(烏園橋)라고 불렀으며 다리 밑으로 흐르는 개천은 운암들 봇또랑의 하류이다. 현재는 복
               개되어 있다.



                (64) 쪽다리(다리)
                현재 CGV오산영화관(2019년, 전 오산극장, 오산롯데시네마 자리)에서 밀머리쪽으로 더 내려

               가 있던 다리로 한 칸밖에 되지 않는 다리라 붙여진 이름이었다.


                (65) 순우물(우물)

                운암들 가운데 있던 우물로 물이 깊고 샘이 많았다고 하나 연유는 잘 모르며 주로 농사에 이
               용된 우물이었다고 한다.



                (66) 대동우물(우물)
                현재 CGV오산영화관(2019년, 전 오산극장, 오산롯데시네마 자리) 근처에 있던 우물로 주로

               원 3리(동) 마을 전체의 공동우물이었다고 한다.


                (67) 개장께(터)

                운암들 중간 보의 작은 길로 연유는 모르나 예전에는 그렇게 불렀다 한다.



                (68) 역전(터)
                오산역 앞의 넓은 광장은 교통의 요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오산의 대중집회 장소로 많이
               이용되던 곳이다. 특히 외지인이 오산에 오면 약속 장소로 활용되던 곳이기도 하였다. 현재는

               오산역환승센터 건립으로 광장은 축소된 상태가 되었다.


                (69) 복개천(천)

                오산천의 지류 중 원 3동을 통과하는 개천을 복개 하여 도로는 물론 주차장과 간이 장터로도
               이용되는 곳이다.




               284  강경구·남경식·한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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