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3 - 오산문화총서 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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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붙여졌던 이름이다.



                 (39) 개미들(들)
                 전에 대성모방, 충남방적이 있던 곳의 이름으로 예전에는 이곳의 땅이 메말라 가물면 개미나

                살 수 있는 들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의 위치에는 상가가 들어서 있다.



                 (40) 병막산(산)
                 원2동 남쪽의 산으로 예전에는 근처에 병막(病幕)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41) 원동 육교(육교)
                 국도 1호선 원동 천호사거리(메가박스사거리)의 남쪽에 있던 육교로 연장21m, 폭33m로
                1993년에 준공되었다. 현재는 철거되어 없어졌다.



                 (42) 원동(마을)
                 옛 원4리로 원래 이 마을이 원동이며 원동골이라고도 하였다. 예전에는 이곳 동산에 갖가지

                꽃이 만발하여 보기도 좋았고 유명했다고 한다.



                 (43) 농바위산(산)
                 당말저수지 위의 산으로 농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44) 장승백이(거리)
                 현재의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근처로 예전에는 이곳에 장승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장승이

                있는 근처에 서낭당이 있어 아낙들이 치성을 드리기도 하였다고 전한다.


                 (45) 샘통골(골짜기)

                 현재 고속도로 옆에 있는 골프연습장이 있는 곳으로 근처에서 샘이 솟아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46) 당제터(터)

                 농바위산 끝에 마을의 당제를 지내던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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