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5 - 오산문화총서 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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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절골약수터(터)
원동약수터라고도 하며 원동저수지에서 사후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에 있는 약수터로 예전에
절이 있는 곳의 약수터라 붙여진 이름이다.
(56) 가마미고개(고개)
옛 4리에서 부산동 큰말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57) 기재밭(밭)
가마미고개 밑에 있는 밭으로 밭이 길고 재(고개)에 잇는 밭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58) 대밭(들)
옛 4리의 고개 너머에 있는 들로 큰밭(大田)이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며, 지금은 마을이 들
어서 있는 곳이다.
(59) 원동저수지(저수지)
원4리저수지라고도 하며 몽리면적이 10ha이고, 만수 면적이 28.8ha로 1971년 완공을 보아
원동 일대의 농사에 쓰이며 낚시터로도 많이 이용되기도 했었다.
(60) 집 너머 밭(밭)
동네 뒤에 있는 밭으로 마을의 끝 집 너머에 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61) 원3동(마을)
원래 원 3리이었으며, 오산역이 생기면서 형성된 새로운 마을로 오산에서 가장 번화한 마을
이었었다. 대원동 청사가 있기도 했었으며, 각종 금융기관, 극장 등이 밀집해 있다. 항상 젊은
이들이 모여 오산의 번화가이기도 하였다. 아름다로(문화의거리)가 있는 곳이다.
(62) 오산역(역)
오산역이 영업을 개시한 때는 일제강점기 이전인 1905년 1월 1일이었다. 경부선 철도가 개설
되면서 오산은 급속하게 발전하였고, 현재의 오산역사는 2002년 11월 28일 준공된 건물이다.
2005년 1월 20일부터는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원3동에 속한다. 현재 오
운암들(운암뜰) 탐구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