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6 - 오산문화총서 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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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한알대 두알대, 삼사 나간다, 은단지 팥단지, 바람에 쥐새끼, 영낭 거지, 팔대 장군, 고드

               래 뿅”


               8. 세교동    1)



                ⑪ “한발대 두발대, 삼사 나가는, 은다지 꽃다지, 바라매 쥐새끼, 응낭 거지, 발대 장군, 고드

               래 뼝”이라고 하였다.
                또는 ⑫ “한알대 두알대, 삼아중 날대, 팔대 장군, 고드래 뼝”이라고도 하였다.
                강원도 철원의 방식은 ⑬ “이거리 저거리 사커리, 호양금사 새큼사, 도루마 직지 장두칼, 칠팔

               월에 무서리”라고도 하였다.
                또는 ⑭ “하나 먹어 둘이 먹어, 삼사 네놈, 똥개 망깨, 참낭구 비둘개, 고매 찌르럭”이라고도
               하였다.



                이를 표로 제시하면 그 차이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오산시 세교동 오리골                                강원도 철원
                       자료1                자료2                 자료1                 자료2


                한발대 두발대,            한알대 두알대,            이거리 저거리 사커리,        하나 먹어 둘이 먹어,
                삼사 나가는,             삼아중 날대,             호양금사 새큼사,           삼사 네놈, 똥개 망깨,
                은다지 꽃다지,            팔대 장군,              도루마 직지 장두칼,         참낭구 비둘개,
                바라매 쥐새끼,            고드래                 칠팔월에                고매
                응낭 거지,              뼝                   무서리                 찌르럭
                발대 장군,
                고드래
                뼝





               9. 수청동



                ⑮ “한알대 두날대, 삼아중 나니, 응낭 그지, 팔대 장군, 고드래 뿅, 똥 끝”





               1) 제보자 윤옥(95세)할머니는 강원도 철원에서 피난을 오신 어른으로 오리골과 철원 양 지역에서 불리던 <다리세기>노래를 제보
                하여 주셨다. 조사 2009년



               214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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