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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소식
OSAN CULTURE NEWS
오산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민추진위원회 주최로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 됐다. 오산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는
일을 맞아 제막을 하게 되었다. 일본군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올바
이날 제막식은 나눔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이 른 역사의식 확립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용수, 강일출, 박옥선 할머니와 안신권 나눔의 14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1년 만에 오산시민의
집 소장, 오산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 마음을 하나로 모아 건립을 보게 되었다.
회 5명의 공동위원장 및 시민 5백여 명이 참석 류순선 오산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
했다. ‘한신대 풍물패’‘일과 놀이‘의 여는 소리를 공동추진위원장은 “소녀상이 평화 나비가 되어
시작으로 김준일 무용가의 진혼퍼포먼스에 이 전국을 날다가 오늘 오산에 내려앉아 위안부할
어 내빈인사, 대호중 한도희 학생의 ‘할머니께 머니들을 위로하고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역사
드리는 글’낭송, 제막, 나눔의 집 성금전달이 교육의 장을 건립하게 되었다”며 "거리모금함,
이어진 뒤 배명숙 시낭송가의 시낭송퍼포먼스 행사장모금함, 전시회그림 구입, 개별적인 성
와 오산청소년합창단의 합창 공연 순으로 진행 금, 평화나비릴레이단체성금 등 다양한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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