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6 - 오산시 지명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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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이가 많이 나오는 고개라 붙여진 이름이다.
■ 배무니고개(고개)
지곶동에서 금암동 공동묘지 쪽으로 넘어가는 맞은편의 고개로 뱀이 많이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장승백이(터)
서랑동에서 지곶동으로 들어오는 입구로 마을 어귀에 예전에 돌장승이 있었는데 지
금은 없어졌으나, 마을에서는 지금도 장승백이라고 부른다.
■ 새말너머(터)
새터라고도 하였으며, 지곶동에서 몽릉을 지나 양산동 방향에 예전에 신촌이 있었
는데, 새말·새터·새말 너머 등으로 불리고 있다.
■ 마귀할멈바위(바위)
독산성 세마대 서쪽 밑에 있는 바위로 생김새가 흉측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 공기돌바위(바위)
마귀할멈바위 근처에 있는 몇 개의 바위들로 생김새가 여자아이들이 놀이로 이용하
는 공기돌들 같이 작은 여러 개의 바위가 모여 있어서 지어진 이름이다.
■ 옻우물(우물)
마을 앞산에 있던 우물로 물이 차서 주민들이 산에서 옻이 옮으면 씻던 샘이라 지
어진 이름이다.
■ 왜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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