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3 - 오산시 지명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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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일바위(바위)
독산성 북문 너머 성 바깥쪽에 있는 바위. 김천일장군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선조 25년) 6월 23일에 군사 3,000여 명을 이끌고 북상하여 독산성에 주둔하며
본격적인 군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유격전으로 개가를 올렸다. 또 적과 내통하
는 간민을 찾아내어 목을 베며 단속하여, 흩어졌던 병사와 백성이 다시 돌아오게
하였다. 이때 김천일 장군이 자주 활용하였다는 바위.
김천일바위
■ 문학리(마을)
무내기라고도 하며 원래의 지곶동을 일컫던 이름으로 연유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
으나 일설에는 옛날에 지곶동에는 글을 읽는 선비가 많이 사는 마을이라는 데서 불
린 이름이라고 전한다.
■ 무중골(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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