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0 - 오산학 연구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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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루(鎭南樓) : 운주당의 남쪽에 있었는데, 영조29년(1753년) 중수하였다. 정조14년(1790
년) 특교를 내려 개축하였다. 경진년 영조36년(1790년)장헌세자가 왔을 때에 장은 장막에 활
을 쏘아 연달아 4발을 맞추었다. 6칸은 단청을 칠하였는데, 진남루 아래에 고려왕릉이 있다고
전해 온다. 크기는 6칸이라 한다.
아전청(衙前廳) : 운주당의 동쪽에 있었는데 9칸이다.
장교청(將校廳) : 아전청의 서쪽에 있었는데 순조5년(1805년) 개축하였다.
관청(官廳) : 장교청의 서쪽에 있었는데, 순조5년(1805년) 개축하였다.
사창(四倉) : 관청의 서쪽에 있었는데 대청 3칸, 창 60칸이었다. 색리(色吏) 1인, 고자(庫子0
1명, 본성의 교리(校吏), 노(奴)가 차출되어졌다.
군기고(軍器庫) : 서남에 있었다. 28칸인데 그 중 2칸은 화약고였다. 순조5년(1805년) 개축
하였다. 감관 1인이 배정되어 있었다.
보적사(寶積寺) : 동문 안에 있는데 21칸이다.
참고문헌
* 오산시사편찬위원회, 『오산시사 1, 3권』2009.
158 남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