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 - 오산문화 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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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 62 osan culture
에 절을 세워 무왕릉의 원찰로 기능하도록 했다고 한다.
미륵사지는 무왕이 세운 사찰로 익산의 주산인 미륵산의
남쪽 기슭에 위치하는 동아시아 최대의 사찰 중 하나이
다. 현재는 모두 발굴, 해체 복원 중에 있다. 익산 쌍릉은
무왕과 왕비의 릉으로 추정하고 있다.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는 익산의 국화 재배 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한 면에, 시민의 화합과 익산 도시 브랜드 제고
미륵사지에서. 사진 신명수
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는 보석 축제와 판매처, 그리고 보석박물관을 통해 익산
의 보석의 전통이 오랜 역사성을 가지고 있음을 홍보하는
성격도 갖고 있으며, 보석가공의 메카로서의 위치를 지키
려는 몸짓임을 느낄 수 있었다. 오산시도 도시의 경제적
도약과 발전을 높이고 문화적 격이 높은 도시로 발 돋음
하려는 시민들의 노력에 이 답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
기를 바란다.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즐거워하는 답사팀 일원.
사진 신명수 2016년 테마가 있는 인문기행-지역문화 이해하기 프로그
램에 참여하여 주신 오산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 프
로그램에 도움을 주신 오산시 관계자 여러분과 오산문화
원 회원과 직원 여러분 모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새로운
주제로 오산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 현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는 답사팀. 사진 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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