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오산시 지명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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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랫말우물(우물)
아랫마을에 있는 공동우물로 마을의 한가운데 있었다.
■ 청학골(골짜기)
옛 쌍용제지 공장의 뒷산 골짜기
■ 의숫골(골짜기)
현재 천주교 성당이 있는 곳의 앞쪽으로 예전에는 이곳이 으슥한 골짜기라 붙여진
이름으로 옛 오산여자종합고등학교(현 오산정보고등학교)에 병막이 있어 무섭고 으
슥하였다고 한다.
■ 대덕굴(골짜기)
옛 한일농원 앞의 골짜기로 예전에 병으로 사람이 죽으면 나무를 쌓아 시신을 그
위에 올려놓았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수월교(다리)
오산대학교, 오산중․고등학교 앞에서 남촌으로 오산천을 건너는 다리로 학생들은 잠
수교라 하였는데, 장마가 지면 물이 불어 다리가 물에 잠겨 붙여진 이름이었다. 현
재는 달빛건너매화교라는 아치 형태의 큰 다리로 바뀌어 설치되어 있다.
■ 달빛건너매화교(다리)
오산대학교, 오산중·고등학교 앞에서 남촌으로 오산천을 건너는 다리로 밤이면 달
빛을 가르며 건너게 된다. 달이 오산천에 비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치 형태의
큰 다리로 설치되어 있으며, 다리 주변에 매화나무가 심어져, 겨울이 끝나는 무렵이
면 매화꽃이 천변 다리 주변에 가득하다. 이곳의 매화나무를 오산천매(烏山川梅)라
한다.
■ 남촌오거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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