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4 - 오산시 지명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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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봉(산)
매봉재와 면화재의 한가운데 우뚝 솟은 산이라 지어진 이름이다.
■ 주암봉(산)
중앙봉의 다른 이름으로 매봉재와 면화재 두 산의 주산이란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
다.
■ 호랭이산(산)
서1동의 마을 앞쪽 벌음동 쪽으로 내민 산으로 예전 산을 지키던 산지기가 호랑이
처럼 무서운 사람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소슬래작고개(고개)
서2동에서 서1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예전에 소를 키우다 잃으면 찾기가 힘들고
소와 술래놀이를 하듯 찾는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는 설이 전해진다.
■ 원익(골짜기)
서1동의 서남쪽 정남면으로 넘어가는 주암봉 너머의 골짜기로 예전에는 주로 원
(元)씨가 모여 살았던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 용남굴(골짜기)
용곡이라고도 하며, 서동의 서남쪽 골짜기로 예전에 골짜기에서 용이 승천하였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 불공골(골짜기)
불공거리라고도 하며, 용남굴 뒤쪽으로 예전에 불공을 드리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
았다고 전한다. 절이나 암자가 있었던 것은 아니나 용남굴 같이 용이 승천한 곳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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