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8 - 오산시 지명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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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음동 동쪽 끝으로 탑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이름이다.
■ 가꿀우물(우물)
마을의 가장자리에 있는 우물이며 마을에서 잘 간수하고 가꾸는 우물이랑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마을의 식수로 이용되었다.
■ 옻우물(우물)
상재산 서쪽 골짜기에 있는 우물이며 마을에서 잘 간수하고 가꾸는 우물이란 뜻에
서 붙여진 이름으로 마을의 식수로 이용되었다.
■ 웬수골(골짜기)
상재산의 서쪽 옻우물이 있는 골짜기로 항상 외지고 으슥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산신제터(터)
가꿀우물 근처로 예전부터 마을의 산신제를 지내던 터이다. 6·25한국전쟁 전까지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내고 고기는 마을 주민에게 골고루 나
누어주던 풍습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없어졌다.
■ 방죽들(들)
마을 앞 저수답이 있는 곳으로 저수답의 방죽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 천주교공소(터)
현재 초평동행정복지센터가 있는 곳의 위쪽으로 예전에 천주교 공소가 있던 곳이
다.
■ 피난민 수용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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