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0 - 오산시 지명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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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재산 골짜기 옻우물 근처의 샘으로 물이 차고 물맛이 좋아 초평의 자랑거리 약수
라 부르며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한다.
■ 냉천골(골짜기)
천남골이라고도 하며, 벌음동에서 동쪽으로 탑동 넘어가는 골짜기로 근처에 찬물이
나는 샘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 장천동(머을)
장지네골 혹은 장천골(長川谷)이라고도 하며, 마을의 북서쪽 언덕에 예전에 있던 개
울이었으나, 지금은 없고 앞으로 긴 내가 흘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현재는 이
천 서씨의 묘가 여러 기 있다.
■ 건너말(마을)
장천동의 다른 이름으로 마을 건너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시룻말(마을)
장천동 북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연유는 모른다고 한다. 현재는 마을이 없다.
■ 잿말래(마을)
현재의 초평동행정복지센터가 있는 일대를 말하며 고개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 붉은골(골짜기)
불은고리라고도 하였으며, 마을의 서쪽 끝으로 고개를 넘으면 평택시 서탄면 수월
암리가 되는 경계지역의 골짜기로 나무가 별로 없고 흙이 붉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
름이라고 한다.
■ 보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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