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1 - 오산시 지명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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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음동 앞의 들판으로 보(저수답의 보) 아래의 들이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 찬나무골(골짜기)
차나무골이라고도 하며, 상재산의 옻우물 근처로 찬물이 나오고 예전에 참나무 숲
이 많았으며 여름에 차고 시원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간우물(우물)
벌음동 마을의 가장 위쪽에 있던 우물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붙여진 이름이
라고 전한다.
■ 독적골(골짜기)
벌음동에서 두곡동으로 넘어가는 상재산고개의 골짜기로 고적하고 한적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잰말개(터)
현재 초평동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근처의 옛 지명으로 고개의 끝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 팽나무(보호수)
시나무로 지정된 보호수로 벌음동 184-1 속칭 조상깨에 있는 정지목으로 수령은
약 440년이며, 수고 11m, 수관 직경이 10m로 자태가 웅장하고 부락민의 휴식처로
이용된다. 생김새는 버섯 우산 모양으로 퍼져 있어 보기가 좋다.
■ 벌음교(다리)
지방도 302호 오산에서 발안행 도로에 위치하며, 신동아아파트 입구의 교량으로 가
장동에서 흐르는 가장천과 서동에서부터 흐르는 개울이 모여 오산천으로 내려가는
개천 위의 다리로 연장 15m에 폭은 12.5m로 1994년에 완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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