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2 - 오산시 지명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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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동․지곶동․세교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 건넌들(들)
양산동 앞쪽(북쪽)의 들판으로 양산동에서 건너다보이는 들판이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 노랑개(들)
양산동 동쪽의 들판 이름이나 연유는 모른다고 한다.
■ 작은뜰내(골짜기)
양산동 남동쪽 골짜기로 골짜기 밑에 작은 들(논)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 배나무골(골짜기)
양산동 남동쪽 배나무밭이 많이 있던 골짜기로 지명 그대로 배나무가 많아서 붙여
진 이름이다.
■ 속고래(골짜기)
배나무골의 다른 이름이며 골짜기가 고래의 뱃속처럼 깊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원수골(골짜기)
양산동 동쪽에서 세교동을 넘어가는 고개가 있는 산골짜기로 임진왜란 때 독산성을
지킨 권율장군(도원수)을 기리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 개밭(들)
속밭이라고도 하며, 잘되지 않는 쓸모없는 땅이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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