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5 - 오산문화총서 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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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국립 산성박물관 부설(附設) 오산시 역사박물관의 건립



                 (1) 목적
                 기존 추진 중인 오산시 역사박물관을 국립산성박물관 구내(構內)에 함께 건립하여 비용(건립

                비, 운영비) 절감 및 시너지(synergy) 증대



                 (2) 개요
                 오산지역과 관련 있는 유물(遺物)을 4개의 테마(theme)별로 전시실을 구분하여 전시
                 <테마 전시실의 예(例)>

                 ○  고서(古書)유물실 : 오산과 관련 있는 인사(人士)로서 금속활자본, 삼국사기 등 국보급 유
                    물을 포함하여 10,000여 점의 고서를 소장하고 있고, 현재는 개인박물관을 폐쇄한 상태로
                    서 조건이 맞으면 일부 유물의 대여 의사가 있음.(개인 국내 최대의 ○○고서박물관)

                 ○  삼국시대 유물실 : 오산시 세교택지개발지구는 경기 남부 최대의 삼국시대 무덤군(群)임.
                    여기에서 출토된 1,500여 점의 토기와 철기, 70,000여 점의 유리제 구슬 등을 이관(移管)
                    받아 전시

                 ○  독산성 유물실 : 독산성 복원을 위한 발굴·학술조사 시 출토된 유물 전시
                   ▶ 독성려왕능 유물 출토 시는 별도 전시계획 수립 필요

                 ○  윤학영 유물실 : 오산시 외삼미동 소재 해평윤씨 종손인 삼은(三隱) 윤학영 선생이 소장했
                    던 조선시대 유물(敎旨 등 190여 점)과 오산시 근현대사 유물(簡札 등 약 150여 점)을 종중
                    (宗中)과 협의하여 전시

                   註 :  윤학영 선생(1898~1967)은 1920년대에 삼미의숙(현 삼미초교)을 개교하여 교육사
                        업과 함께 자작농계(契)를 조직하여 지금의 새마을운동과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세마대 및 궐리사 중건사업 등 지역문화사업에 헌신하셨다. 해방 후 초대 민선 오산면
                        장(面長)으로도 활동하였다.

















                                                       오산 부존(賦存)문화자원의 실용적 활용정책 소고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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