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1 - 오산시역사문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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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읍동(樓邑洞)




                    눕새골이라고도  하며,  마을의  지형이  소가  누운  와우형(臥牛形)이라는  데서  ‘누운
                  소’라  하였는데,  이것이  변하여  누운소→누은소→누음소→누음새→누읍새→눕새로
                  구전되면서  누읍리(樓邑里)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1831년에  발간된  『화성지』
                  에  의하면  초평면  지역에  누읍리(樓邑里)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오래된  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한자의  뜻  그대로  해석하여,  읍치의  누읍이  있던  마을로  추정한
                  다.


                  선창들(들)



                    누읍동의  남쪽  오산천변의  들로  아주  오랜  옛날에  이곳이  배가  닿는  선창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오산맑음터공원(공원)



                    오산맑음터공원은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오산생활하수처리장  위를  콘크리트로  덥

                  고,  그  위에  흙을  쌓아  만든  공원으로  시민이  휴식할  수  있도록  지혜를  짜낸  공원
                  이다.  비위생매립지공원은  1974년부터  1993년까지  20년  동안  생활폐기물  매립지로
                  사용해오던  곳으로서,  현재  오산천과  에코리움,  오산맑음터공원이  어우러져  생태학
                  습장으로  거듭나서  2009년  10월부터  많은  시민이  애용하는  시민쉼터로  정착되었

                  다.  2002년  10월  오산시,  화성시와  맺은  빅딜협약에  의해  오산에서  발생하는  쓰레
                  기는  화성시  소각장에서  처리하고,  오산시  일부지역  및  화성  동탄에서  발생하는  하
                  수는  이  공장지하에  있는  제2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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