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4 - 오산문화총서 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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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m). 공공시설용지(41만3백평방m)로 각각 나뉘어 개발되며 공공시설용지에는 유치원과 국.중.고교등
교육시설 10여개를 유치한다.
또 파출소.동사무소등 각종 공공시설이 들어서고 상업용지에는 백화점. 쇼핑센터 등 대형 유통시설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 운암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진입로(오산IC)와 1번국도가 인접해 있고 수원. 평택 등지와 가까운 곳이
다. 오산시 관계자는 『경기남부지역 가운데 위락시설. 교통망이 가장 잘 갖춰져 있는 등 지리적 여건이
우수한 택지지구』라고 말했다.〈鄭燦敏기자〉
●烏山 운암택지지구 아파트 12월 첫 분양
연합통신(1996.9.3)
(서울 = 연합(聯合)) 文炳勳 기자 = 경기(京畿)도 오산시 오산, 부산, 원동 일대에 9천여 가구의 아파트
가 들어설 오산 운암택지지구의 1차 아파트 분양이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주택공사는 수도권 주택난 해소를 위해 1천 747억4천만원의 사업비로 건설해
온 오산 운암택지지구의 사업계획을 확정, 1차로 오는 12월에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되는 전용면적 25.7
평 이하 공공분양 아파트 186가구를 비롯, 총 1천757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키로 했다.
오산 운암지구의 전체 분양대상 아파트 9천280가구 중 1차로 분양되는 아파트는 공공분야 아파트 외에
근로복지아파트 700가구, 사원임대 300가구, 공공임대 571가구 등이며 입주 시기는 모두 오는 98년 12
월이다.
주공은 내년 11월에도 1천55가구의 공공분양 아파트와 700가구의 근로복지 아파트를 분양하고 나머지
아파트 물량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계획을 세워 공급, 총 3만명의 인구를 수용키로 했다.
전체면적이 82만7천5백60㎡(25만평)에 달하는 오산 운암지구는 전체 면적 중 45.5%가 단독 및 공동주
택용지로, 나머지는 상업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으로 공급되며 오는 2000년 12월까지 아파트 9천280가
구, 단독주택 113가구 등 총 9천393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지역은 서울과 가까운 데다 초·중·고교와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도권
의 새로운 신시가지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토지공사도 경북(慶北) 안동(安東)시 정상, 정하동 일대에 조성해온 안동정상 택지개발사업계획을
확정, 전체 면적 50만㎡(15만평) 가운데 5만6천평을 단독 및 아파트 용지로 공급키로 했다.
단독주택지에는 2백7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며 공동주택용지는 중대형평수의 아파트 2천3백61가구분
이 오는 99년 12월까지 들어서 1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302 강경구·남경식·한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