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9 - 오산문화총서 7집

획인구는 1만4천014명(세대수 5천605호)이다.

토지이용계획은 주거용지(27.2%), 상업용지(14.7%), 도시지원시설용지(13.9%), 도시기반시
설용지(42.3%), 기타 시설용지(1.9%)로 계획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1개 학교가 신설된다.
사업대상지 전체(60만1,055㎡)는 녹지지역으로 자연녹지지역이 22만310㎡(36.7%), 생산녹

지지역이 38만745㎡(63.3%)를 차지한다. 농지는 43만6천690.7㎡로 논이 73.2%를 차지하며,
밭(8만3천922.2㎡, 19.2%), 과수원(5천763.5㎡, 1.3%), 구거·도로(2만7천446.8㎡, 6.3%) 순

으로 분포하고, 임야는 전체면적의 7.3%(4만3천969.3㎡)를 차지하고 있다.
소유자별 토지 현황을 보면 사유지가 83.6%(50만2천734.8㎡)이며 경찰서, 도로, 구거 등이
포함된 국·공유지는 16.4%(9만8천320.2㎡)이다.

사업대상지 내의 주요 지장물은 단독주택 29동, 근린생활시설 20동, 업무시설 5개, 자동차
관련 시설 3개, 기타 11개 등 총 68동의 건축물이 분포하고 있다. 이중 오산경찰서만 존치 대상
이고 나머지 건축물은 모두 철거 대상이다.

8. 사진으로 보는 운암들

‘오산 운암뜰 AI시티 개발사업’이 진행될 운암들은 동측 경부고속도로, 서측 동부대로, 남측 오
산IC 진입로 인근 오산용수간선(수로), 북측 경기동로를 경계로 하는 직사각형 형태의 지역이다.

운암들 북측 남원추어탕 앞에서 오산경찰서 뒤를 거쳐 오산IC 인근 오로다유치원까지 오산용
수간선(수로)이 남북으로 설치돼 있다. 이 용수간선을 중심으로 동쪽은 임야와 취락지역이, 서
쪽은 논과 밭 등 대부분 농경지다.

운암들 중앙부에는 오산경찰서가 위치하고, 오산시청∼오산시티자이아파트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성호대로)가 동서 방향으로 개설돼 있다. 또 운암3단지와 대동아파트 사잇길에서

두부마을을 거쳐 부산리 육교까지 소로길이 비교적 옛 모습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운암들에는 자연형태의 소하천인 부산천이 성호대로와 경부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곳에서 운
암중학교 앞까지 약 1km를 동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오산경찰서 동측에 야트막한 임야가 있으며, 이 임야를 중심으로 남측과 북측에 단독주택이 산
재해 있다. 동부대로 시청앞 사거리∼오산경찰서 구간에 본만두, 차이란, 웨딩의 전당, SK주유
소, 오산성지교회, 서해해물 손칼국수, 산골, GS칼택스 주유소, 청담집 등 상업시설이 분포하고

있다. 또 오산경찰서 뒤쪽으로 20여 호의 단독주택과 두부마을, 개성집이 자리하고, 운암들 북측
오산장례문화원 앞으로도 만인촌, 오산조경, 전통해물손칼국수, 오산마스타공업사 등이 있다.

운암들(운암뜰) 탐구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