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7 - 오산학 연구 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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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전골목(마을)
싸전시장(미시장)이라고도 불렀으며, 예전의 장터로 주로 쌀의 판매가 많이 이루어져 붙여진
이름이다.
■ 새터말우물(우물)
새터말의 공동우물로 국도변 새태말 가운데 있던 우물이다.
■ 구장터(장터)
오산의 가장 오래된 시장으로 궐동의 새로 생긴 장터(새장터)에 비교하여 붙여진 이름이나 최
근에는 시장의 형성으로 거의 소멸되고 있었으나, 2013년 8월부터 정비사업지구로 지정되어
2018년까지 재정비되어 오산장터(오산오매장터)로 다시 부활하는 곳으로 본래 옛 오산장이다.
■ 봇또랑(천)
현재 성호초등학교 정문 앞으로 흐르던 예전의 개천으로 지금은 복개되어 오산오색시장 중심
길로 변했다.
■ 소방우물(우물)
국도변에 있던 우물로 예전 오산읍사무소(현재 금성아파트)에서 오산역 쪽 200m위치에 있었
으며, 주로 방화수로 쓰였고 평소에는 주변 아낙네들의 빨래터로 이용되었다.
■ 진전골목(장터)
주로 기름집과 생선전이 섰던 장터 이름으로 현 오산오매장터에 있던 골목이다.
■ 고술막거리(장터)
오산장터(오산오매장터) 구역 안에 존재했던 거리로 고수막거리라고도 하였으며, 장터가 좁
은 골목에 있었으며 주로 술을 파는 주점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골목 주막 또는 주점이 있는
좁은 골목 장터란 뜻이다.
■ 가마니전(장터)
오산장터(오산오매장터) 안에 있던 장터로 주로 가마니의 판매가 많이 이루어져 붙여진 이름
오산장(烏山場)의 역사성과 변천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