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4 - 오산시 지명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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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청동 진입로의 다리로 길이 9m, 폭 10m로 1963년에 완공되었다.
■ 냉미개울(천)
수청동 앞의 소하천으로 연유는 모른다고 한다.
■ 황새뿌리(터)
수청동의 북쪽 산 끝으로 예전에 황새가 많이 날아와 앉아 붙여진 이름이다.
■ 상골밭(밭)
수청말에 예전에 뽕나무밭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 삼미터널
오산시 도시계획도로(대로3-12호)에 개설된 수청동 산 40-1번지 일원의 터널로서
길이 250m, 폭 14m의 크기의 터널이다. 2021년 4월 21일 오산시지명위원회 심의
를 거쳐 4월 27일 삼미터널로 결정되었으며, 은계동에서 필봉산을 관통하여 내삼미
동에 이른다. 그동안 필봉산을 우회하여 불편하게 통행하던 차량 통행을 직선으로
원활하게 하는 터널이다.
한편 수청동에 현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없는 절에 관한 이름이 전하고 있는데 이
는 합천 이씨 족보를 통하여 죽담사동(竹橝寺洞)이라는 지명을 통하여 절이 있었다
는 사실에 대하여는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밖에 석산곡(石山谷)의 여계바위라 불리
는 여암(勵岩)의 지명도 확인하였다.
(4) 은계동(銀溪洞)
은개 혹은 위개, 은여울라고도 하였으며, 원래는 화성군 동탄면 금곡리였으나 1987
년 1월 1일 대통령령 제12007호(1986.12.23 공포)에 의하여 오산읍에 편입됨에 따
라 은계리로 되었다. 은계리는 동탄면 소일 남쪽 마을로 오산천변의 마을이며 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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