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 - 오산시 지명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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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동 마을 가운데 있던 우물로 가장골 주민의 식수로 이용되어 매년 7월에 마을
에서 정제를 지냈다
■ 점터(터)
독장굴 근처로 흙이 검고 옹기를 구운 터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 음나무들(들)
가장동의 서편에 있는 들판으로 들의 방죽에 음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바우매미(들)
구래밭 마을 앞들로 논에 바위가 박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 국배미(들)
가장동 입구의 길옆의 들로 크고 넓어 붙여진 이름이다.
■ 배무니고개(고개)
배문이라고도 하며 함박산의 서쪽 골짜기에서 서랑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의정평
이라 하여 아주 먼 옛날에는 배가 닿은 고개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나 언제였는지
는 모른다고 한다.
■ 부처뎅이고개(고개)
가장동에서 화성시 정남면 수면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예전에는 이 고개에 돌부처가
서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장고개(고개)
서리 쪽에서 수면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예전에 오산장을 보러 다니던 고개라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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