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9 - 오산시 지명과 유래
P. 149
■ 신주우물(우물)
마을 앞의 우물로 물맛이 좋아서 마을 전체에서 식수로 이용하였고, 마을 산신제에
쓰는 우물이라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잿말우물(우물)
잿말에 있던 우물
■ 늠말우물(마을)
늠말에 있던 우물로 마을 가운데 있었다고 한다.
■ 홍골우물(우물)
홍골고개에 있던 우물이다.
■ 정제(제)
마을에서는 예전에 주민이 모두 모여 우물제사를 지냈는데, 누읍동만은 특별히 지
냈다. 일반적으로 정제는 보통 음력 7·8월에 지내는 것이 보통인데 이 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날에 지냈다고 한다. 그것도 그냥 정제만 지내는 것이 아니라 두레를
놀고 떠들썩하게 지내야 마을이 편안하고 우물물이 마르지 않았다고 한다.
■ 선창들(들)
누읍동의 남쪽 오산천변의 들로 아주 오랜 옛날에 이곳이 배가 닿는 선창이어서 붙
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선창논이라고도 부른다.
■ 고비들(들)
마을 앞쪽의 들로 연유는 모른다고 한다.
- 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