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3 - 오산시 지명과 유래
P. 153
■ 바지우물(우물)
동네 한가운데 있는 우물로 가물어도 물이 잘 나오고 바가지로 뜰 수 있을 정도로
항상 물이 풍부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바지들(들)
바지우물 옆의 들로 우물물로 농사를 지어 붙여진 이름이다.
■ 샛들우물(우물)
마을 앞의 들과 들 사이에 우물이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었으며, 우물 근처를 샛
들이라고 하였다.
■ 당우물(우물)
우두물이라고도 하며 당산 밑에 있어 당제를 지낼 때 사용하는 우물인데 아무리 가
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 당제터(터)
당산 위에 나무가 있는 곳으로 마을에서 산신제를 지내는 터로 평소에는 이곳을 신
성시한다.
■ 공돌안이고개(고개)
두곡동에서 서탄면 수월암리 경계를 넘어가는 고개로 연유는 모른다고 한다.
■ 수렁논(들)
수렁이 심한 논이다.
- 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