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오산시 지명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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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변에 있던 우물로 예전 오산읍사무소(현재 금성아파트)에서 오산역 쪽 200m
위치에 있었으며, 주로 방화수로 쓰였고 평소에는 주변 아낙네들의 빨래터로 이용
되었다.
■ 진전골목(장터)
주로 기름집과 생선전이 섰던 장터 이름으로 현 오산(오매)장터에 있던 골목
■ 고술막거리(장터)
고수막거리라고도 하였으며, 장터가 좁은 골목에 있었으며 주로 술을 파는 주점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골목 주막 또는 주점이 있는 좁은 골목 장터란 뜻이다.
■ 가마니전(장터)
구장터 안에 있던 장터로 주로 가마니의 판매가 많이 이루어져 붙여진 이름이다.
■ 오산비행장(Osan Air Base 첫 위치)
현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구 오산시민회관)와 오산종합공설운동장 자리로 일제강점
기 때는 일본군의 경비행장으로 사용되었으며, 해방 후 6·25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미군이 물자 수송을 위해 임시 비행장으로 사용한 곳이다. 이때 붙여진 명칭이 지
금 평택시 송탄으로 1952년 이전한 오산비행장(K-55)의 명칭이 되었다. 1960년대
오산공설운동장은 토끼풀이 가득한 단단히 다져진 평평한 초지였다. 염소와 소가
방목되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이던 곳이다.
■ 은계대교(다리)
1982년에 설치된 다리로 은계동에서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구 오산시민회관)과 오
산종합공설운동장 사이의 국도 1호선 다리로 길이 150.6m이다.
■ 오산대교(다리)
궐동에서 오산동을 이어주는 다리로 길이 136m이며, 1996년에 재가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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