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4 - 오산시역사문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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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갈곶리 작전도( 1950년7월5일)
1950년 7월 5일 오후 6시쯤 연대 주력은 평택과 안성 중간지역을 통과해 성환으
로 빠져나왔고, 제1대대장을 포함한 일부 병력은 평택으로 철수했다. 오산에서 철
수한 제17연대는 그 후 제1군단의 수도 사단에 배속되었다.
5. 죽미령전투 후 오산 상황과 전투의 의의
이로써 오산지역은 적 북한 인민군 치하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인민군은 2개월 18
일간 오산지역을 지배하다가 미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보급로가 끊기고 미군의 공
격을 받게 되자 퇴각하기 시작한다. 1950년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미31연대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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