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오산문화 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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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VOL. 73  osan culture



              고인돌 중 비교적 큰 고인돌로 받침돌과 성혈은 보
              이지 않으며 규모는 340㎝×220㎝×114㎝이며 가
              장자리를 다듬은 흔적이 존재한다. 8호 고인돌은

              개석식으로 규모는 486㎝×346㎝×125㎝이며 서
              북측면에 채석혈이 3개 확인된다. 9호 고인돌은
              개석식으로 규모는 589㎝×340㎝×110㎝이며 긴
              타원형이다.
                                                           외삼미동 고인돌 전경

              마지막으로 금암동 추정 고인돌 2기를 살펴보면
              둘다 개석식으로 각각 규모는 305㎝×237㎝×154
              ㎝에 장방형과 500㎝×370㎝×125㎝에 타원형의

              형태이다. 추정 고인돌 1기는 고인돌 공원 내부에
              존재하며 다른 1기는 고인돌 9호기 근처에서 확인
              되었다.

                                                           외삼미동 고인돌 1호













              금암동 추정 지석묘 10호
                                                           외삼미동 고인돌 2호



                                                           외삼미동 1호 고인돌은 탁자식으로 덮개돌과 받
                                                           침돌이 잔존되어 있는 형태로 덮개돌의 규모는
                                                           260㎝×230㎝×70~90㎝이며, 장방형이다. 덮개

                                                           돌 윗면에 성혈 10개가 확인되며, 받침돌의 규모
                                                           는 동쪽의 것이 175㎝×50~80㎝×20~40㎝, 서
              금암동 추정 지석묘 11호
                                                           쪽의 것이 180㎝×80㎝×20~40㎝이다. 2호 고인
              외삼미동 고인돌에는 총 2기의 고인돌이 확인되                    돌은 개석식으로 규모는 174㎝×140㎝×30㎝이며,

              며, 금암동 고인돌과 다르게 탁자식과 개석식이                    평면형태는 삼각형의 형태이다. 상면에는 성혈 3
              혼재되어 있는 양상이 확인된다.                            개가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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