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1 - 오산학 연구 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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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곶동 폐고분에 대한 마을사람들의 인식과 지곶동 일대에 석물을 갖춘 다른 분묘가 확인되

                지 않는 것 등을 볼 때 이 폐고분이 『경기도 고적대장』에 기록된 고분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다. 다만, 문인석의 수량과 형태가 동일한지는 확인 할 수 없고『경기도 고적대장』에서는 둘레를
                확인 할 수 있을 정도로 형태가 남아있었지만 현재는 봉분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봉분은 파괴되고 문인석은 소실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











































                                <도판 2> 『京畿道 古蹟臺帳』 水原郡 古墳

















                                                                  독산성여왕릉의 위치에 대한 재검토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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