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2 - 오산학 연구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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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오산시의 관치도 여러 번 치소 변경을 겪었다. 오산면·읍 사무소가 1984년 4월까지 현 금
               성아파트 자리에 위치했고, 1984년 5월에는 현 중앙동 주민자치센터로 이전한다. 이곳에서 읍
               사무소 사무를 처리하다 1989년 1월 1일 오산시로 승격하면서 오산시 업무를 이으며 2001년 8

               월말까지 오산시청의 업무를 보아왔다. 2001년 9월 15일 현 오산시청 청사로 이전하기까지 오
               산시청이었던 곳에,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고 보존하는 표지석 설치가 필요해 보인다.

               비록 표지석이지만 현재는 물론 훗날 문화재와 같은 가치를 가질 것이며, 이 표지석 앞에서 오
               산의 자라나는 학생과 시민들이 멈추어 이 장소를 되새기며 문화적으로 큰 정신적 가치를 배
               우고 간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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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군청 자리
                 – 현 롯데마트 자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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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래 오산과 화성, 수원은 원래 수원군이라는 같은 행정구역이었다.
                 1949년 수원읍이 수원시로 승격되고 수원군의 나머지 지역이 화성군이 된다, 이 화성군 오

               산읍의 오산이 1989년에 오산시로 승격되고, 다시 2001년에는 화성군이 시로 승격하여 지금
               의 화성시가 되었다.(2001년 3월 21일-화성시청 개소식)
                  이 화성군 시대의 화성군청이 1970년 6월 10일부터는 수원에 있던 군청 건물이 오산읍 원

               동으로 이전하는데, 정확하게 현 오산시 오산동의 롯데마트 자리로서 (당시 주소 : 오산읍 원
               리 232의 2) 화성군이 2000년 11월 1일 공표한 화성군조례 제1848호에 의해 화성군청 소재지
               를 오산시 오산동 868에서 남양면 남양리2000으로 변경하기까지 존재한다.

                  이에 화성군청 자리인 롯데마트 자리에 화성군청 자리라는 표지석을 붙임으로서 역사적 사
               실을 표시 보존하고, 화성군의 중심지였던 오산을 오산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 기대

               효과는 사람이 많이 찾는 오산의 중심지역으로서 널리 홍보하는 효과가 있고 현재도  과거도
               정치 행정의 중심지임을 자긍심과 함께 기억시키고자 한다.














               180  남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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