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 - 오산시 지명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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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2동의  다른  이름으로  예전에  우씨가  정착해서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설에는  역말  우측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우촌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한다.
                  원래  오산의  우촌은  수원  우촌이라고  부르고,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냥  우촌이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소를  많이  키웠던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마을과  부
                  근  지역  사람들은  우촌을  흙구덩마을이라고도  부른다.  아마도  이  마을이  하천변  진
                  흙구덩이에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  새터(마을)



                  현재  LG전자  공장이  들어선  곳에  마을이  있었는데,  새로  생겨난  마을이라는  뜻에서

                  새터말이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현재  마을은  모두  없어졌다.


                  ■  두레우물(우물)




                  동네  가운데에  있던  고현동의  공동우물로  두렛물이라고도  불렀으며,  매년  우물에
                  제사(井祭)를  지내고  주민  전체가  마을의  두레(풍물)를  놀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
                  다.



                  ■  서낭고개(고개)



                  청호1동,  고현동,  동천리의  3개  마을  경계에  있는  고개로  예전에는  서낭당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3)  청호동(淸湖洞)





                  평택군  진위면  청호리에서  1995년  4월  20일자로  오산시에  편입된  마을로  예로부터
                  마을이  산과  숲으로  우거진  호수가  있었는데,  그  호수가  맑고  아름다워  붙여진  이
                  름이다.  현재  청호동의  모든  지역이  개발되어  예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은  한

                  군데도  남아  있지  않다.


                  ■  갓동머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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