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2 - 오산문화 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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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상
는 공일오비(015B)와 감성 발라더 김형중이 출연했다. ‘2022
MEMORISE CONCERT’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르네상스
인 199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대중가요 최초의 프로듀서 그
룹으로 3월 26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관객
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보컬이 없는 대신 각각의 곡에 맞는
보컬을 기용하는 객원 가수 시스템을 처음 시도한 공일오비
(015B)는 이번 공연에서 이장우, HEX(헥스)와 함께한다. 공
일오비(015B)의 음악은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회자되고 있으
며, 현재도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콘
서트에서는 ‘친구와 연인’, ‘이젠 안녕’, ‘아주 오래된 연인들’등
1990년대 청춘을 보낸 이들에게 사랑받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즐겁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객원
보컬 체제의 시작을 알렸던 공일오비(015B)는 이번 공연에서
015B공연
장호일이 무대에 오르고 가수 이장우와 HEX(헥스)도 객원보
컬로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며, 유튜브 획된 사업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
3대 호구송으로 유명한 ‘그랬나봐’, ‘좋은사람’ 등으로 여심을 젝트 : 관계와 감정 다시 잇기_다시 만
사로잡았던 가수 김형중과 함께 90년대 감성 발라드의 진수 난 봄”의 제목을 가진 야외 음악회이
를 선사했다. 다. 다시 만날 봄에는 코로나 없이, 서
로와 서로의 거리가 가까워지기를 바
관계와 관심 다시 잇기, 라며 마련된 이 공연은 국고보조금 2
천만 원을 지원받아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오산’ 단원의 교육 및 오산에서 활동하
오산천 벚꽃 공연 는 3개 공연팀과 함께 협연 무대를 마
련하였다.
4월 7일 오산천 잔디밭에서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
주가 울려퍼졌다.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이 바로 그 주인공으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과 함께 협연한
로 민요, 마림바공연, 뮤지컬곡과 함께 연주되어 산책 중이거 공연팀은 3개 팀으로 하늘소리예술단,
나 운동 중이던 오산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이 공연은 한 은하수 앙상블, 뮤지컬팀이다. 특히 은
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1~3월 동절기 오케스트라 교육의 하수 앙상블은 경기장애인 부모연대
공백을 해소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 오산지부 산하 발달장애인 타악기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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