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8 - 오산문화총서 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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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위한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및 학과 홍보 차원으로 오산시 관내에서 우수졸업작품 발표회 및

               졸업작품 경진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는 오산시민들이 전시회에 참가하여 작품을 관람하고, 시
               민들이 원하는 작품을 발굴해 보고자 함이었다. 교내 차원과 오산시 관내 차원의 작품성을 상
               호 분석한 후 오산시민이 원하는 시대적 패션 상품 샘플 및 시제품을 개발 및 생산해 보려는 시

               도였다(오산문화 제58호, 2014: 48-49; 오산문화 제62호, 2016: 60-61; 오산문화 제68호,
               2019: 76-78).

                그러한 가운데 2020년 11월 제31회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발표회를 교내 희망관 1
               층 복도에서 마지막으로 진행하였다.
                학과로는 1991년 2월 제1회 졸업식부터 2021년 2월 19일 제31회 졸업식까지 2,263명의 공업

               전문학사 수여자를 배출하였다. 졸업생 전원은 졸업작품이나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학점을 취득
               하였으며, 졸업작품 발표회에도 학생들 스스로가 필수적으로 동참을 하였다.
                이러한 교육 과정을 마치고 졸업 후 진로는 신발(구두 포함) 개발 및 생산 업체, 소재 관련 업

               체, 발반사 관리 요원, 슈피터 요원 등으로 진출하였다(오산문화 제71호, 2021에서 재인용).
                취업률을 공개하기 시작한 2005년도부터 2021년 2월까지 기업체 채용, 개인 창작자 활동, 1
               인 창업자 및 프리랜서(freelancer) 활동을 포함하여 경쟁력이 있는 취업률을 유지하였다(오산

               문화 제71호, 2021에서 재인용).
                현재까지 많은 신발 업계 및 가죽 업계에 중견 관리자가 본교 출신이며, 특히 성수동 수제화

               타운 관내에서 신발개발 및 신발생산과 관련하여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오산문화 제71호,
               2021에서 재인용).
                본 연구에서는 학과 졸업작품 발표회 중 마지막 졸업작품 발표회인 슈즈패션산업과 제31회

               캡스톤디자인을 체계적으로 정리를 하였다. 코로나19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오산대학교 슈즈패션산업과 제31회 캡스톤디자인 발표회를 통하여 신발

               과 관련된 졸업작품 발표회가 갖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하여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226  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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