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3 - 오산시역사문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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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장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기도  공모형  사업에  응모하여  경기도  맞춤형  정비

                  사업과  오매장터  정비사업지구로  선정되게  하였다.
                    경기도  오산시는  오산동  354의  4일대  4만9천977㎡를  대상으로  ‘오매장터  주거환
                  경관리사업’  기본설계가  나오고,  주민  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정비구역
                  을  지정한다.
                    첫  기본설계안을  보면  정비구역  내  도로를  정비하고  추억의  음식골목,  오매광장,

                  커뮤니티센터,  전망대,  공방촌(아티스트  레지스던스),  TV미술세트장,  음식골목  등이
                  조성된다.
                    세부  사업내용은  앞으로  주민  협의와  실시설계  과정에서  수정·보완되며  정비구역

                  지정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착공,  완공할  예정이다.  국·도·시비  50억  원을  연차적으
                  로  투입하는  이번  정비사업은  공공시설물과  도로,  공원  등을  개량·정비하고  주택이
                  나  상가는  주민이  개별적으로  정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달리,  지방자치단체는  공공  영역만  개선하고  주택과  상가  정비는  주민들이  맡는다.

                    오매장터지구는  2013년  8월  경기도가  공모한  맞춤형  정비사업지구로  선정되어  시
                  작하는  재생  사업이다.  이후  주민과  민간단체,  관  등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였고,
                  10여  차례의  워크숍과  벤치마킹  답사를  진행했다.

                    오산시는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주거환경관리사업  지원에  관한  조
                  례'를  제정했고,  오산의  지명에서  역사성  유래가  깃든  장터의  이름을  찾아  오산오매
                  장터로  명명하였다.  최근  2018년  6월에  오매장터주민위원회가  오산장터주민위원회

                  로  변경되고,  오산시는  2018년  10월에  오매장터를  오산장터로  명칭  변경하였다.  현
                  재는  오산장이라는  지명도  살리고,  현실적으로  1914년을  시기적  근원으로  삼아
                  100년의  전통으로  홍보하는  오산오색시장과  문헌적으로  최소  267여  년이  넘는  옛
                  오산장의  개념을  갖는  오산장터로  이분화된  오산장을  하나로  묶어  오산장으로  인식
                  한다.




                  개념은  다음과  같다.



                  오산장=오산장터(옛장터)+오산오색시장(새장터).

                  즉,  오산장은  오산장터와  오산오색시장으로  구성된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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