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2 - 오산시 지명과 유래

뜨랑뜰, 원리냇가, 오산문화의거리(아름다로) 등의 땅이름이 남아 있다.

■ 두께우물(우물)

현재 원2동의 태영아파트 남쪽 협동산업이 있는 곳의 우물로 샘물이 항상 많이 솟

아 바가지로 퍼먹을 수 있는 우물로 위에 큰 바위가 덮여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최근 우물을 메우면서 바위가 워낙 커서 치우지 못하고 그대로 시멘트로 덮었다고
한다.

■ 대동우물(우물)

마을 가운데 있던 우물로 마을 전체에서 식수로 사용했다고 한다.

■ 하우고개(고개)

밀머리에서 전래된 말로 역말 마을에서 사후동 넘어가는 고개를 부르던 말로 넘기
힘들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치고개(고개)

밀머리 주민들이 부르던 지명으로 고현동에서 사후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부르던
이름이나 연유는 모른다고 한다. 언어학적으로 살펴보면 접두어로 다른 말에 붙어

올라가는 뜻을 지닌 말로 언덕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

■ 원동천일사거리(거리)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입구의 네거리로 근처에 천일자동차공업사가 있어 붙여진 이
름이다. 후에 프리머스사거리로 부르다가 현재는 메가박스사거리로 부르기도 했다.

■ 유림사거리(거리)

오산역에서 평택시로 내려가는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입구의 네거리로 근처에 유림
주유소가 있어 붙여졌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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