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4 - 오산문화총서 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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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되어야 함.
▶ 문화상품의 개발과 활용방안도 역시 후술(後述)하는 ‘오산문화관광연구소’의 전문적인
지원 필요
마. 문화상품으로서의 축제 연구
○ 시민만이 즐기는 독산성문화제를 국제화(國際化)하기 위하여 앞서 언급한 세계산성EXPO
와 세계산성학 학술대회를 독산성축제 기간에 실시하는 방안 등 다양한 검토와 연구(硏究)
가 필요함.
○ 소비하는 축제에서 돈 버는 축제로 전환시키자는 관점에서 축제의 재정자립도에 관한 새
로운 인식(認識) 필요
▶ 해외 유명축제의 재정자립도 : 캐나다 오타와 윈터루드축제 90%, 영국 에딘버러 프린
지축제 89%, 프랑스 아비뇽축제 60%
○ 이의 실제적인 방안으로 운영수입(입장료, 체험료, 부로셔 광고 수수료, 부스 임대료 등)증
대를 위한 축제 품질(재미와 가치) 제고 방안 연구가 필요하고
○ 자생적(自生的)인 시민문화예술단체와 각 주민센타의 문화교육프로그램의 다양한 문화콘
텐츠들을 발전시켜 축제기간 동안 문화상품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전문가 그룹과 공동연구
가 필요함.
▶ 전통과 현대적인 각종 문화예술콘텐츠(음악, 미술, 연극, 댄스, 공예 등 다양한 장르)
를 조직화하고 체계화하여 축제기간 동안에 일정한 장소와 시간에 전시·공연·판매
등을 함.
(5) 전통문화 관광자원의 개발(開發)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는 관광자원으로서 경제적 가치가 크므로 어느 국가나 손쉽
게 공통적으로 활용하고 있음. 이런 차원에서 많은 문헌과 연구자료에서 나타난 오산에 소재한
경기재인청(京畿才人廳)과 독성려왕능(禿城麗王陵)을 재조명하고 복원하여 이를 문화관광 자원
으로 활용하여야 함.
가. 경기재인청
○ 오산시 부산동을 본거지로 하여, 약 4만 명의 조선 최고의 재인(才人)과 예인(藝人)들을 교
육하고 관리했던 경기재인청의 민속문화자산을 복원하여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 할 필요
222 김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