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6 - 오산시역사문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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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전으로  혈전을  하며  북한  인민군의  남하를  저지하며  같이  피  흘리기도  하였다.

                    이  전투에서  540명의  장병이  죽미령에서  북한의  인민군과  최초의  전투를  벌인  것
                  을  기념하기  위하여  1955년  7월  5일  참전  미군  540명을  상징하는  돌로  쌓으며  미
                  군  제24사단과  장병들에  의하여  건립되었다(구  유엔군초전기념비).  새로운  유엔군
                  초전비의  규모는  높이  19.5m,  동상  높이  3.6m로  조형  기념물은  진지의  구축을  상
                  징하고  있으며,  이일영  화백이  제작하였다.

























                                                      (구)  유엔군초전기념비





















                                                             유엔군초전기념비



                    이곳  죽미령에  세워진  오산죽미령유엔군초전비는  내삼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
                  산평화공원으로  이전하기  전의  (구)유엔군초전비가  위치한  곳이  협소해  앞산에
                  1981년  전적지  개발  계획에  따라  16,500㎡부지를  마련,  새로  건립하여  지금에  이
                  르고  있는  것이다.  새로  세운  기념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북괴의  이리떼  38선을  넘으니  자유  수호  위해  유엔은  일어나다.  폭력엔  폭력을  다
                  짐하고  급히  달려온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앞장서  죽미고개에  서고  한국군  제17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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