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5 - 오산문화총서 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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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공원 내에는 탑동5층석탑이 있습니다.
탑동이란 지명은 조선시대 중엽부터 나타났는데 원래의 탑은 진흙으로 빚어 만든 것이었지만, 그 모양이나 크기에
대해 전하는 바가 없어, 1991년 마을주민들이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위해 뜻을 보아 건립한 것이 현재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해오는 전설에 의하면 고려시대 왕건이 읍내에 서있는 탑을 위해 천지신명께 해매다 제를 올리고 백성들에게
소원성취를 하려거든 여가를 선용하여 탑돌이를 하며 소원을 빌도록 하라고 방을 써 붙였다고 합니다.
이후 많은 백성들이 탑을 돌기 시작 하였고, 소원을 빌기만 하면 어김없어 성취된다하여 멀리서도 찾아와 소원을
이루기 위한 백성들로 줄을 이었다고 합니다.
지금 소망하는 일이 있으신가요? 이곳에서 탑돌이를 하며 소원을 빌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을활용키워드
들판작은음악회가열린다면어떨까요?
가장천습지공원과초평들사이에
조성된길
음악회나영화제등의다양한행사를
위한야외무대공간으로활용가능
메타세콰이어길
마을문화기획가(마을 큐레이터) 되기 수료 발표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