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오산문화 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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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의 명소








           오산시민의 복합문화공간인 ‘오산시민회관’이


           ‘오산문화스포츠센터’로 새롭게 돌아오다                                                      - 역사






           글·사진 _ 김금옥 | 오산문화원 대리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 착공식

           1983년 오산 최초의 실내체육관이었던 오산시민회관이 건립되어                      전 오산시민회관의 터는 오산비행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의 거점으로 오산시민들이 단                        장으로 사용했었다. 「오산시사」에서

           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33년 동안 자리매김하였다. 그러나 건물이                    1945년에 일제강점기 때 경비행기 활
           노화되어 연간 유지보수비가 수천여 만원에 이르는 등 재건축 필                      주로로 사용하던 <오산비행장>이 오
           요성이 제기되고 재건축을 위한 안전행정부의 ‘중앙지방재정투자                       산천둔치(오산시민회관)와 공설운
           심사’가 승인됨에 따라 본격 추진키로 하였다. 2018년 4월 말 구                  동장 자리에서 조국 광복 경축 제1

           시민회관 내 수목 철거를 시작으로 5월부터는 시민회관과 오산문                      회 전국축구대회를 개최했다는 내용
           화원 건축물을 철거를 시작해 연말에 철거를 완료하였다.                          이 보인다. 해방 직후 미군은 김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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