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9 - 오산문화총서 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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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음동(팽나무)
벌음동에 자리한 올해 477년이 된 팽나무는 오산시의 보호수입니다.
팽나무가 위치한 오산의 한 마을인 이곳에서 국회의원, 판사, 검사 등 인재
를 많이 배출했다는 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옛날 어르신들이 이른 새벽 정안수를 장독대에 올려놓고 기도하듯
아니면 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리며 소원을 빌듯 팽나무에 소망나무라는 의
미를 부여하여 돌멩이에 소망을 적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탑동(5층석탑)
탑동의 택지개발로 위치가 초평 습지공원으로 이전하였다.
마을을 전통을 이어가고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탑의 전설처럼 탑과 탑 주위 둘레길에 소원등을 설치
하여 마을의 소중한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을문화기획가(마을 큐레이터) 되기 수료 발표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