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오산문화총서 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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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오산학연구』는 우리 오산시의 과거 역사를
바탕으로 현재의 모습을 담아 미래를 설계하는
그리고 오산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길잡이입니다
지난해부터 지속되어온 코로나19가 연말로 다가가면 어느 정도는 진정될 것 같았지만 아직도
그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오산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여 발행하는 향
토논문총서 제7집 『오산학연구Ⅶ』의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산의 역사, 문화, 교육 등 오산의 모든 부분을 연구하는 오산학은 이제 오산의 근간 학문으
로써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번 『오산학연구Ⅶ』에는 「오산독산성 북문지 일원 조사 성과와 변
화 양상」, 「오산시화성궐리사 활용사업 방향성 연구」, 「『조선무속의 연구』에 채록된 ‘오산지두서’
고찰」, 「독산성 복원을 향한 첫걸음」, 「오산시 민요의 전승양상과 ‘다리세기노래’의 특질」, 「오산
지역사회 신발 패션에 영향을 준 오산대학교 슈즈패션산업과의 캐스톤 디자인 연구」, 「운암들탐
구」, 「경기재인청 복원과 활용을 위한 연구 보고서」 등의 논문이 실려있습니다. 특히 오산동과
부산동 사이의 넓은 들판이었던 운암들의 과거 모습의 세부적인 문헌기록과 전해져 내려온 마
을 주민들의 채록, 그리고 경기 남부 중심도시로 변모할 운암뜰 AI스마트시티 도시개발 사업까
지 심층 있는 내용의 논문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매년 발간되는 『오산학연구』는 우리 오산시의 과거, 현재, 미래 발전의 기록이며,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활력소입니다. 그리고 다가올 우리 지역 발전의 길잡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