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오산학 연구 5집

축하합니다

『오산학연구』 발간이 오산시의 기초 사료로서

기능뿐만 아니라, 배움에 있는 학도들에게

소중한 기본 사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2019년도 오산학연구소 연구 결과물인 오산문화총서 제5집 『오산학연구Ⅴ』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번에 발간하는 다섯 번째 연구 논문집에는 2019년 독산성 발굴에 대한 분석 논문과 오산천
유역의 발굴 유적을 통해 오산의 역사와 문화를 고고학적으로 분석한 논문, 보적사 창건 연대

에 대한 검토, 독산성 전투나 재축성에 관계된 인물들을 통해서 바라본 독산성 연구 논문, 최충
선생과 오산문헌서원을 통한 오산교육과의 계승 연계성과 정책개발, 오산의 학교 밖 교육의 메

카인 오산교육재단의 발전과 역할, 삼은 윤학영선생의 생애와 농촌계몽 활동, 오산의 상징 새인
까마귀의 정체성과 까마귀를 통해 본 오산시의 정체성, 그리고 근대 초기 오산 농민들의 토지
소유와 경작 실태에 대한 분석 논문 등 13편의 논문들이 실려 있습니다.

『오산학연구』 Ⅰ, Ⅱ가 오산의 다양한 저층 역사와 문화의 분석이었고, Ⅲ, Ⅳ가 경기도당굿,

경기재인청, 이용우선생과 그 가계, 세교발굴 유물 분석 등을 포함한 조금 더 깊이 들어간 세밀
한 오산역사와 문화에 대한 논문집이었다면, 이번 『오산학연구Ⅴ』는 오산의 학교 밖 교육, 오산
근대의 농업 실태, 인물로 본 독산성, 그리고 세계문화유산 진입이 목표인 독산성에 대한 발굴

작업을 보여주는 등 외연을 확장한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오산시에서 복권 심화된 까마귀의 정